글루타치온 추천, 필름/액상/분말/주사 어떤게 좋을까?

글루타치온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있는데요. 인터넷에 보면 글루타치온 추천 제품도 광고도 정말 많습니다. 글루타치온은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글루타치온은 클루타치온, 글로타치온, 글루타티온 다양하게 표기, 발음하는데 아래에서 ‘글루타치온’으로 통일하겠습니다.


글루타치온 추천, 어떤 형태가 좋을까?

알약, 분말, 액상, 필름 등 다양한 형태의 경구 복용 방식, 주사를 맞는 방식, 음식 섭취 등으로 몸 속 글루타치온을 늘릴 수 있는데요. 각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글루타치온 추천하는 방법은 음식을 통한 섭취이며 주사, 먹는 영양제 순서입니다.

주사와 영양제 중 선택하는 것은 비용과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①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태라면 먹는 글루타치온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주사를 맞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기능의학 시행하는 병원에서는 글루타치온 주사 등 본인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처방해줄 수 있습니다.

② 먹는 영양제 중에는 글루타치온 자체 말고 전구체 아미노산인 NAC(N-아세틸 시스테인)를 먹는 것입니다.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 비타민C, 알파리포산 등 글루타치온 합성대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께 복용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③ 먹는 글루타치온 복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너무 고가 제품은 피하고 가성비를 고려한 것이 좋으며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이나 양질의 제품을 파는 해외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입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가의 제품을 피하는 이유는 어떤 형태든 효과가 드라마틱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명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입맛없을때 좋은 음식

글루타치온 주사

글루타치온 보충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음식섭취를 제외하고 일단 주사 형태가 가장 정확하게 글루타치온을 보충할 수 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옥주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가루를 희석하여 맞는데 빠르게 산화되어 15분 이내로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 미백을 위해 보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3~5만원 정도 합니다. 주 2회 정도 꾸준히 맞는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적은 비용은 아닙니다.

한번 맞아서 효과를 보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정기적으로 최소 3개월을 맞았을 때 미백효과를 느낀다는 후기들은 있지만 항산화 효과가 아닌 미백효과만을 기대해서 주사를 맞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이 피부세포로 거의 전해지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어 미백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해독, 항산화 등 건강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단, 주사 형태로 보충하는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다른 형태보다는 높기 때문에 미리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글루타치온 추천 주사 형태 부작용 관련 내용
정맥주사 부작용 관련 내용

경구: 분말, 액상, 캡슐, 필름 등

먹는 글루타치온은 보통 토룰라 효모에서 추출되며 비타민C, 알파리포산 등 항산화제가 함께 포함된 형태가 많습니다.

사실 경구로 복용하는 글루타치온은 논란이 많은데요. 복용 후 혈액 내 글루타치온 수치가 거의 증가하지 않았거나 미미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루타치온을 먹어서 흡수시키고 수치를 높이는 것은 일단 상당히 어렵다는 점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① 흡수율

알약, 분말 형태는 흡수율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소화기관을 지나면서 분해되어 흡수되는 양이 적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형태 중에서는 설하 혹은 구강 점막 흡수가 정제, 캡슐, 분말보다는 흡수율이 높습니다.

리포조말 소프트젤이나 액상 제품도 있는데 가수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리포조말 형태입니다. 글루타치온 바깥을 지방으로 둘러싸서 글루타치온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형태로 단점은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이며 아직 기술적으로 완전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② 미백을 위한 영양제?

미백이 목적이라면 주사 형태도 효용성 논란이 많으므로 먹는 약은 당연히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항산화작용, 건강증진의 목적이라면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주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이 확 들어가기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이 있지만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은 고용량 비타민 보충제와 같이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③ 글루타치온 필름

요새 유행중인 제형으로 구강 점막으로 흡수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흡수율에 대해 설명한 근거는 논문으로도 나와있는데요. 경구로 먹었을 때는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어 흡수율이 10% 미만이지만 구강 점막을 이용했을 때는 흡수율이 80% 이상이라고 합니다.

흡수율만 봤을 때는 글루타치온 추천 제품 중 가장 좋지만 단, 필름에 포함될 수 있는 글루타치온의 양이 적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아도 실제로 몸에 흡수되는 양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가격이 비싸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글루타치온 음식으로 보충하기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항산화물질로 인체의 글루타치온 수치는 영양부족, 환경독소, 스트레스, 특정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감소되며 나이가 들어도 감소합니다.

적절한 식단으로 우리 몸의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① 황이 풍부한 음식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가 글루타치온의 공급원입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 마늘, 양파, 생선 및 닭고기 등 황이 풍부한 음식들은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②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

비타민C는 산화된 글루타치온을 활성형태로 전환해 주기 때문에 몸 속 활성 글루타치온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비타민C 보충제를 섭취한 성인들이 백혈구, 적혈구의 글루타치온 수치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딸기, 귤, 오렌지, 키위, 피망, 고추 등이 있습니다.

③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

셀레늄은 글루타치온의 보조인자입니다. 글루타치온을 산화시켜주는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 생성에 꼭 필요합니다. 권장량은 55mcg입니다. 독성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용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고기, 닭고기, 생선, 내장, 브라질너트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④ 글루타치온이 풍부한 음식

인체에서 글루타치온을 생산하도록 돕는 음식들도 있지만 천연 글루타치온이 풍부한 음식도 있습니다. 시금치,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등입니다.

그렇지만 보충제와 마찬가지로 먹는 글루타치온은 몸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⑤ 유청단백질

유청단백질은 글루타치온 합성에 중요한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풍부하여 글루타치온을 증가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도울 수 있습니다.

⑥ N- 아세틸 시스테인 영양제

시스테인이 풍부한 글루타치온 전구체 특히 N- 아세틸 시스테인을 투여하면 세포내 글루타티온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AC 혹은 알파 리포산 등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 추천하는 보충 방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음식을 통한 섭취지만 본인의 몸상태에 따라 목적에 따라 결정해볼 수 있습니다. 먹는 글루타치온의 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기존 질환이 있거나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꼭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