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오른쪽 옆구리 통증 남자 여자 관계없이 원인은?

옆구리 통증은 갈비뼈 바로 아래의 통증으로 사람들은 최소 일생에 한번 이상은 옆구리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옆구리 통증은 옆구리에서 다른 부위로 퍼질 수도 있는데요. 좌측과 우측 옆구리쪽에는 많은 장기와 근육이 있어 쉽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 어떤 원인이 있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옆구리 통증 원인

옆구리통증이란 허리 측면 통증으로 상복부, 등, 옆구리쪽의 불편함 및 통증을 의미합니다. 갈비뼈 아래 골반 위쪽 부위입니다.

원인은 신장 감염이나 췌장염 등 심각한 원인도 있을 수 있고 근육 긴장으로 인한 옆구리통증 등 통증이 심해도 심각하지 않은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옆구리통증의 흔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장감염, 농양, 결석
  • 방광감염
  • 대상포진
  • 척추관절염
  • 척추골절
  • 허리디스크
  • 근육경련, 근육

1. 근육문제


평소에 자세가 나쁘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혹은 운동 시 부주의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 등, 심지어 가슴 근육들도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근육통의 일반적인 원인

-긴장, 염좌와 같은 근육 부상

-과사용

-장시간 앉아있고 활동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

-스트레스

-비정상적이거나 신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가해지는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 근육통이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옆구리 통증은 일반적으로 손상된 근육 쪽 즉 한쪽에서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사람들의 경우 종종 통증이 양쪽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육 문제 옆구리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매우 통증이 심하지만 심한 통증 강도가 심각한 질환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의 경우 휴식을 취하거나 물리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회복된 이후에는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올바른 자세 유지 등을 통해 옆구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요로감염


요로감염은 박테리아가 요로로 들어가서 방광, 요도, 신장 등을 감염시키는 질환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신장까지 감염되어 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옆구리 통증 외에도 요로감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뇨통 (소변 볼 때 통증)
 -빈뇨 (소변을 자주 보는 것)
–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요로감염으로 인한 통증은 양쪽 혹은 한쪽 옆구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신장질환


신장은 몸의 필터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신장은 갈비뼈 아래 등 가운데 쪽에 위치하는데 신장으로 인한 통증은 등이나 옆구리 쪽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방광에서 신장까지 감염이 퍼져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신장질환은 유전으로 인한 경우도 있고 다른 장기의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장결석
-다낭성 신장질환 등의 신장 질환
-감염
-신장의 혈전 혹은 출혈


옆구리 통증 및 요로 증상과 같은 신장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은 대개 영향을 받는 신장 쪽 즉 한쪽으로 나타납니다. 감염이나 질병이 양쪽 신장에 영향을 주었을 때는 양쪽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대상포진

옆구리 통증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몸통 한쪽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노인과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통증이 심하고 옆구리 쪽에 물집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심한 찌르는 통증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에 물집이 나타납니다.

아는 분이 입원중이었는데 입원하는 동안 옆구리가 아파서 병원 침대가 불편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이었습니다. 물집보다 통증이 먼저 생기기 때문에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어릴 때 수두를 앓고 지나간 사람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 옆구리통증은 있는데 아직 물집이 보이기 전인 대상포진일 때도 있고 물집이 작아서 보지 못하고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물집이라도 통증이 심하고 물집이 있으면 절대 물집을 건드리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췌장, 간 질환


췌장과 간은 복부 안쪽 갈비뼈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때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며 등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간과 췌장은 음식 소화를 돕는 기관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때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담석으로 인한 담도폐쇄 같은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가면역성 간염을 포함한 다른 질환은 만성질환입니다.

일부 간, 췌장질환은 치료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옆구리 통증과 함께 다른 증상들이 같이 나타납니다.


▼ 간, 췌장으로 인한 통증은 오른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며 그 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한 소변
-창백한 변 색깔 회색 변
-오심 구토
-갑작스러운 통증
-눈과 피부의 황달
-피로
-발열


6. 척추 문제


척추의 관절염이나 디스크를 포함한 척추 문제는 옆구리로 이어지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질환, 척추골절 등에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 한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며 양쪽이 아픈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척추질환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은 아래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
-다리나 발에 마비나 따끔거림
-만성요통
-움직이기 어려움


참고사항

1. 심각한 통증은 무조건 병원

신우신염 등 신장 감염이나 신장 결석의 통증은 매우 심각한 통증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야한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정도의 통증입니다. 통증이 심각할 때는 무조건 병원 먼저 가야 합니다.

2. 체중관리, 규칙적 운동

비만, 과체중인 사람의 경우 신장 결석 발생 가능성이 높고 추간판 탈출증 등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옆구리 통증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근육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요로감염 방지

요로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부 관계 후에 소변을 보는 것이 좋으며 소변을 닦을 때는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서 균 감염 기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장 결석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요로감염을 씻어내는 효과도 있습니다.


옆구리통증 원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옆구리통증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통증 자체로 원인을 판별하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고 점차 악화된다거나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