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미플루 수액은 독감에 사용되는 수액입니다. 타미플루 대신 사용이 가능한 수액인데요. 아래에서 페라미플루 수액 가격과 실비보험 적용이 가능한지, 페라미플루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독감 페라미플루 수액 가격/실비
독감에 걸렸을 때는 해열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열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 빨리 회복이 가능한데요.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을 줄여주기도 하지만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 초기 증상이 나타난 뒤 48시간 이내로 투여되어야 합니다.
먹는약 타미플루는 아침, 저녁 5일간 복용해야 하는 약인데 비해서 페라미플루 수액은 1회만 수액을 맞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합니다.
그렇지만 비급여약제이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 편인데요.
페라미플루 수액 가격은 8만~16만원 정도 됩니다.
싼 곳이 보통 10만원 이하이고 10~12만원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약 가격만 이 정도이고, 독감 검사비용 3만원과 진찰료, 주사 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페라미플루 수액은 소아의 경우 kg당 10mg이 적정용량이며 성인들은 300mg를 맞게 됩니다. 1 바이알은 15ml이며 페라미비르 150mg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성인의 경우에는 2 바이알이 필요하므로 1병만 맞으면 되는 아기들과는 가격이 달라집니다.
실비 가능?
실비보험은 본인의 보험에 따라 일부 공제 후 지급됩니다.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의 경우 실비 적용이 가능합니다. 실비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는 페라미플루 수액 가격을 너무 높게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리 알아보시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라미플루 부작용
타미플루에 비해 구역, 구토 부작용이 적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타미플루 복용 시 구토하는 경우가 많아 다시 먹여야 되고 시간 맞춰 먹여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수액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가격이 높아도 페라미플루를 맞추게 되는 이유입니다.
아래와 같은 부작용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는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피부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얼굴/입술/혀 부어오름)
- 혼란, 이상 행동
- 어지러움, 입/피부 건조, 목마름, 빈뇨
- 환각, 환청 등
- 입안을 포함한 피부에 붉은 반점, 수포, 각질이 벗겨지는 증상
아래는 부작용 빈도에 따라 나눈 것으로 1) 흔하게(1~10%)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2) 드물게 나타나거나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 부작용들입니다.
흔한 부작용
- 변비, 설사, 오심
- 혈당 상승
- 간수치 상승
- 고혈압
- 단백뇨
타미플루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구토 증상의 경우 소아 환자의 약 3%에서 나타났으며 성인에게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변비, 설사, 오심 등 위장장애 증상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문 부작용
- 발진
- 구토, 복통
- 호산구 증가
- 혈뇨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 수액이라 피부는 생각지 못할 수 있는데요. 치료 후 피부 증상이 나타났다면 의료진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우 드문 부작용
- 섬망, 환각, 이상행동
- 다형성 홍반 등 심각한 피부 반응, 피부염, 약물발진, 습진 등 피부증상
- 현기증, 불면
- 시야 흐림
- 감각저하, 감각이상
소아환자의 경우 섬망, 이상행동 등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페라미플루 투약 후 투신 사례가 있고, 환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약과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가능성만으로도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 청소년의 경우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을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 식약처에서 발표된 페라미플루 부작용은 총 48건으로 대부분 경미했으며 오심, 열, 두드러기, 발진 등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페라미플루 수액 가격 실비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부작용 부분에 대해서 특히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타미플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간편하기 때문에 A형, B형 독감에 걸렸을 때 선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실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가의 수액이지만 크게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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