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는 아침에 잠 깨는 데에는 정말 좋은 자극제가 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카페인을 먹으면 안되는 경우에는 커피 대신 먹을 수 있는 차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카페인 없는 차와 카페인이 적은 커피 대신 먹을 수 있는 차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카페인 없는 차 5가지 추천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 효과, 운동능력 향상 및 기분을 개선해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불면, 불안, 두통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하루 400mg 이상 섭취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없는 건강한 차를 추천해보겠습니다.
치커리 커피: 대체 커피
치커리 커피는 커피 대용품으로 마실 수 있는 차 종류 중 하나입니다. ‘커피’라고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커피가 들어가지는 않아 카페인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카페인 없는 차입니다.
치커리에는 이눌린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내에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소화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눌린 성분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커피 대신 좋은 대체차가 될 수 있습니다.
치커리에는 이눌린 외에도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치커리 커피는 치커리 뿌리를 커피처럼 구워서 만들기 때문에 커피와 유사한 맛과 향을 냅니다. 커피와 맛이 비슷한 대체 커피, 대체 차를 찾고 있는 경우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루이보스티
루이보스티도 역시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싶은 경우 꼭 추천하는 좋은 카페인 없는 차입니다.
루이보스티에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루이보스티는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차입니다.
루이보스티는 소화를 돕기 때문에 식후에 마시기에도 좋은 차입니다.
카모마일
카모마일 차는 카모마일 꽃에서 우려내는 차입니다.
자연스러운 수면 촉진제로 가장 유명한데요. 스트레스와 불안을 개선하고 불면 증상에 도움이 되는 이완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자기 전에 따뜻하게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배가 빵빵한 복부 팽만감이 있거나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에게도 소화를 개선하여 팽만감을 줄여줄 수 있으며 또한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몸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캐모마일 차는 피부 진정,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므로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면역 강화에 좋은 영양 성분에 대해서 전에 언급했었는데요. 카모마일도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엉차
우엉차가 가장 유명한 것은 혈당 조절 효과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바나바 차와 더불어 혈당 조절에 관심있는 어른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 종류입니다.
우엉차는 그 외에도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고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가 있거나 혈당 조절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우엉차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메스꺼움이 있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는 차입니다. 속을 따듯하게 해주고 위장장애를 개선시켜 줍니다. 약간 매운 맛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입이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항염증효과가 있어 관절통과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가 올 것 같이 몸이 으슬으슬할 때 따뜻한 생강 차를 한 잔 마시면 매우 좋습니다.
생리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로 몸을 따듯하게 해줘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몸살이 날 것 같거나 몸을 따듯하게 혈액순환시키고 싶다면 생강차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위 5가지 외에도 자스민차, 레몬밤 차, 히비스커스티 등은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스트레스, 불안을 감소시켜주는 좋은 차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적은 차 추천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차 종류입니다. 녹차처럼 카페인이 다소 포함되어 있지만 커피보다 적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그 외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추천해보겠습니다.
녹차
녹차가 좋은 것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녹차에는 카페인이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와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이차와 더불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차입니다.
또한 뇌 건강을 개선하여 기억력과 집중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음료 대신 챙겨주기 좋습니다.
※ 녹차잎을 발효시켜 만든 홍차도 커피보다 카페인이 적게 들어있습니다.
보이차
보이차는 다이어트로 많이 알려진 차입니다. 지방 연소를 도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능을 개선해서 복부팽만감을 줄여줄 수 있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자세한 효능과 부작용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콤부차
콤부차가 계속 인기가 많아서 콤부차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렸었는데요.
👉 콤부차 효능 부작용 | 요새 왜 이렇게 잘 나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좋은 차입니다.
카페인이 아예 없지는 않고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도 카페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카페인이 제거되지만 아주 소량의 카페인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거의 없으면서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때문에 커피 맛에 익숙한 사람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카페인이 없어서 위장자극이 덜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후 커피를 즐기고 싶지만 커피를 마시면 속이 불편해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도 디카페인 커피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만 마시면 불안, 불면, 심박수 증가를 느낀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변경해보세요.
카페인 없는 차와 카페인이 소량 포함되어 있지만 커피를 대체하기 좋은 차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차 종류들은 대부분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탄산음료 대신 차를 즐겨보세요. 커피 맛을 잊을 수 없다면 디카페인 커피를 탄산의 톡 쏘는 맛을 잊을 수 없다면 콤부차를 추천합니다!